젊은 세대들이 열광하는 서울 산, 그 중 인왕산을 소개합니다.



산 정상에서 아이스크림를 먹어 본 적 있는가?

방문객이 많은 산 정상에는 아이스크림과 막걸리 한 잔을 파는 작은 노점상이 있다,.

부모님 손에 이끌려 억지로 산에 올랐지만, 땀을 잔뜩 흘리고 먹는 아이스크림은 흘린 땀을 식히기에 충분히 시원하다.

그렇게 부모님과 산 정상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던 z세대들은 어느덧 성인이 되어 부모님을 두고 혼자서 친구들과 산에 가고 있다. 그래서 실제로 인스타그램에 #등산스타그램을 검색하면 아득히 높은 산 꼭대기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인증샷을 남긴 청년들의 사진이 가득이다. 심지어 인스타 인증 장소도 존재해서 휴일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등산은 이제 기성세대들의 취미가 아니라 청년세대들의 취미가 된 것이다.

청년들의 핫플인 서울 산들 중 인왕산을 소개하고자 한다.

 

서울 인왕산
서울 인왕산



인왕산의 높이 338.2m로 그리 높지 않은 높이이며, 무엇보다 산의 능선을 따라 성곽이 이어져 북안산과 연결되는 인왕산길이 존재하기에 초보자들과 숙련자 모두가 사랑하는 서울의 대표 산이다.

인왕산 성곽 사진
인왕산 성곽 사진





성곽을 따라 걷다보면 정상 표지판이 나오는데, 정상까지 가는 길 역시 다양한 방식이 존재한다.

한양 도성길을 따라 정상까지 오르는 '산책' 코스가 초보자가 도전하기 가장 쉬운 코스로 강아지와 산책을 나온 견주들이 가장 많은 코스이다.

그런데 이 코스에는 숨은 포토존이 존재하는데 바로 범바위다.

범바위에서 정상까지의 거리는 대략 400m 정도로 정상에 가기 전 범바위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고 휴식없이 바로 정상에 가기를 추천한다.

왜냐면 정상에 오르면 인왕산 정산 표지판과 사진을 찍으려는 대기줄이 있기에 거기서 자동으로 휴식을 하게 될 것이다.

범바위
범바위

 

범바위
범바위

 

그렇게 정상에서 사진을 찍었다면 인왕산 자락길과 수성동 계곡 사이에 위치한 또 다른 서울 핫플레이스 인왕산 초소 책방 더숲 카페를 추천한다.



더숲 카페는 인왕산 중턱에 청와대 방호 목적으로 건축하여 경찰초소의 공간이었으나 2018년 인왕산 전명 개방에 따라 공간 여기 리모델링을 하였고 그 겨롸 지금은 인근 시민들을 위한 목적으로 자리 잡았다.

시민들을 위한 공간이기에 실내 모두 통창으로 되어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자연 속 여유로움을 더욱 느낄 수 있도록 환경과 식물등의 책들도 구비되어 있다.



 



답답한 인생에서 아주 잠깐의 건강한 도피처가 필요하다면 잠시 여유를 가지고 카페에 들러 책을 읽고 남산타워를 감상하기를 추천한다.

카페 영업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무료 주차 공간이 있으나, 협소하여 대중교통 또는 인왕산 산책 코스 이용 후 방문을 추천한다.



 

카페에서 여유를 즐긴 후 야간 등산 역시 강력 추천한다. 인왕산은 돌산으로 저녁 야간 등산을 가기에도 어려움이 없다. 미리 손전등을 챙겨가자. 아니라면 스마트폰의 불빛만으로도 여유를 느끼기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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